계피는 정력을 올리는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생강과 계피를 같이 복용할 경우 더 효과적입니다. 이 글에서는 계피의 효능과 부작용을 알아보고 생강과 같이 먹을 때 도움이 되는 이유도 알아봅니다.
한의학에서 계피
한방에서 계피는 맛이 맵고 단 맛을 가진 약재로 성질이 뜨겁습니다. 뜨거운 성질을 가진 약재는 기를 덥히고 혈액을 따뜻하게 하여 온몸을 잘 돌도록 하는 효능이 있답니다. 동의보감에도 계피는 위를 따뜻하게 하고 혈맥을 통하게 하며 간과 폐의 기를 따뜻하게 하여 위경련으로 근육이 뒤틀리는 증상을 다스린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계피의 이런 특성을 이용하여 몸의 양기가 적어져서 정력이 약해지고 몸이 차가워지면서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프며 소변은 잦아지면서 시원하지 않은 증상을 치료하는데 이용할 수 있답니다.
간단하게 시나몬(계피)의 기본 효능을 알아보면,
시나몬은 당뇨병이나 혈당조절에 관한 많은 연구가 있고 이용하는 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역시 나쁜콜레스테롤을 감소시키고 심혈관 질환 위험도 줄인답니다.
계피는 강력한 항 감염물질로 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오리 박테리아와 기타 다른 종류의 균에 효과적입니다. 여기에 계피는 자연 방부제의 성격도 갖고 있어요.
또한 관절염과 관련된 통증에도 도움이 됩니다.
시나몬 또는 계피는 여성들의 불임에도 효과적이랍니다. 계피에는 '신남 알데히드'라는 천연 화학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연구에 따르면 여성의 프로게스테론 호르몬을 증가시키고 테스토스테론 생산을 감소시켜 호르몬 균형시켜 줍니다. (그런데 남성에게는 이 성질이 반대로 영향을 줍니다.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시나몬은 여성에게 있어 또 다른 좋은 점은 생리통에도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다만 생리를 촉진시키는 작용은 임산부에게 계피를 먹지 말아야 할 이유가 되기도 합니다.
계피와 남성 정력 - 생강과 같이 먹으면 테스토스테론 올려
계피는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올립니다.
남성이 계피를 먹으면 테스토스테론을 올리는 효과가 나오는데요. 실험쥐를 이용한 한 연구에 따르면 매일 4주 동안 매일 kg당 75mg을 먹은 실험쥐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대조군과 비교해 유의하게 증가했습니다. [1]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사람들에 관한 한 연구에서 계피와 생강을 같이 먹으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게 올라갔습니다. 여기서 유념해야 할 것은 단독으로 생강과 계피를 사용할 때보다 두가지를 같이 사용할 때 더 강하게 효과가 나타났습니다.
"생강과 계피의 결합은 정자 생존성, 운동성 및 혈청 총 테스토스테론, LH, FSH 및 혈청 항산화제 수준에 상당한 유익한 영향을 미치며 당뇨병의 건강한 정자 매개 변수와 남성 생식 기능을 유지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결론지었습니다."
계피 과다 섭취의 부작용
- 계피는 다른 음식들과 다르게 과다 섭취시 부작용이 뚜렷합니다. 일단 계피 알레르기가 있을 경우 피해야 합니다.
- 계피는 강력한 항응고제 작용이 있어서 출혈에 문제가 있거나, 수술 전에는 계피 복용을 멈춰야 합니다.
- 임신 중일 경우 계피 섭취는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계피는 생리를 촉진시키는 성분이 있어서 임신 중에는 유산의 위험이 있습니다.
- 계피는 심박수를 증가 시키기 때문에 고혈압 환자에게도 좋지 않습니다. 역시 부정맥이 있거나 가슴이 자주 두근거리는 사람들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 위장이 약한 사람들에게 계피는 자극성 음식으로 다가 옵니다. 과다 섭취는 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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